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콜 오브 듀티: WWII (문단 편집) === 멀티 플레이 === 우려를 많이 낳았던 베타 때와는 달리, 발매 시점에선 꽤 괜찮은 평을 받았다. 2차 세계대전 배경이니만큼 정신없이 날아다니는 플레이 방식에서 발로 뛰어다니는 고전적인 플레이 방식으로 돌아왔는데, 어드밴스드 워페어 같은 미래전 콜옵에 질려 가던 유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리즈 최초로 추가된 소셜 공간인 '본부'나, 시나리오 기반 목표 달성 모드인 '전쟁 모드' 모두 준수하고 즐길거리가 많다는 반응이다. 워낙 미래전 배경 전작들에 대한 거부감이 컸던 탓인지, 초반에는 이렇듯 전반적으로 호평하는 분위기였다. 플레이 타임이 쌓여가면서 몇몇 부분들에선 평가가 나빠지고 있다. 일단 발매 당일에 서버가 터져 버리면서 이에 대한 불만을 터뜨리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리고 서비스 초기에는 에임핵과 같은 핵이 성행하면서 문제가 생기기도 했다. 다행히 서버는 안정화되는 추세고, 핵 문제도 초기에 비해서는 상당히 많이 잡혀가는 분위기이다. ~~하지만 실력이 핵 수준급인 고인물 유저들을 상대하다보면 차라리 핵이 낫겠다 싶다~~ 멀티플레이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는, 긍정적으로도 부정적으로도 해석될 수 있는 '''"이전의 콜 오브 듀티 멀티플레이의 스타일과 크게 달리지진 않았다"'''라는 것이다. 대놓고 날아다니는 전작들보다는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WW2 역시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지나치게 게임의 흐름이 빠른 편으로, 유저들로 하여금 전략적인 플레이보단 빠르게 개돌만 하는 플레이를 하도록 만드는 점도 동일하다. ~~여기에 [[드롭 샷|드랍샷]]만 얹으면 완전 [[모던 워페어 2]]이다.~~ 뭔가 달라진 척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아무것도 달라진 게 없고 다음 작품에서는 혁신이 필요하다는 평. 앵그리 죠도 "왜 조금만 더 템포가 느리게, 조금만 더 전략적으로, 조금만 더 게임 시간을 늘려주지 않았냐"며 안타까워했다. 하지만, 기존의 정신없이 달리면서 쏘는 것을 즐기는 콜 오브 듀티 유저들에게는 2차 세계대전이라는 배경에서도 답답하지 않은 이러한 빠른 플레이에 만족하였다. 총기 밸런스에 대한 평가는 초창기에는 부정적인 여론이 있었다. 여전히 스프린트 기반으로 전투가 진행되는 전작의 스타일에서 벗어나지 못한 탓에, ~~물론 전작 IW처럼 날아다니거나 이단점프 공중제비 360도 노스코프샷(...)을 날리거나 하는 막장 밸런스보단 나아졌지만~~ 그런 상황에 유리하도록 연사력이 높으면서 딜량도 무난한 총을 선호하는 현상이 생겼다. 예를 들어 SMG에서는 100식 기관단총, 샷건에서는 윈체스터 M1897이 판을 치고 있는 상황. 반대로 실제 2차 대전에서 주력으로 쓰였던 M1 개런드나 Kar98 같은 총들은 딜량은 더 높지만 연사력이 좋지 못한 탓에, 실제 교전에선 앞서 언급한 총기들에게 밀리는 편이다.[* 예를 들어, 일반적인 SMG가 적을 사살하기 위해 3 ~ 4발 맞춰야 한다면, 개런드는 2발만 맞춰도 될 정도의 높은 딜량을 가졌다. 하지만 SMG의 연사력이 높다보니, 개런드 유저가 엄청 에임이 좋아서 첫 두 발을 모두 적중시키지 못한다면, 대게는 연사력이 좋은 SMG 유저 쪽이 막 쏘더라도 3 ~ 4발을 먼저 적중시키게 되는 식이다.] 여기에 총기 부속품을 부착하면, 중기관총이 원거리에서도 반동 거의 없이 유저들을 잡아내고 저격총이 권총이 근거리에서 SMG를 이기는 등의 별의별 진풍경까지 볼 수 있다(...) ~~아니 사실 그냥 기존 유저들 평균 실력이 미쳐 날뛰는 것 뿐일지도 모른다~~ 이러한 총기 밸런스 문제는 "그냥 너도 좋은 무기 쓰면 되지 않느냐"라며 넘어갈 수도 있겠지만, 대책없이 놔두면 총기의 고착화가 일어나면서 게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전체적인 총기 밸런스는 업데이트가 되어가면서 차차 잡혔고, 거의 황금 밸런스를 자랑한다. 업데이트된 무기들도 성능보단 개성을 위주로 나왔기 때문에 사행성 문제가 없으며, 처음 플레이하는 유저들에게도 기본총인 루이스, M1897같은 총들을 사용하여 고레벨 유저들에게 대항할 수 있게 길을 열어둔 것이 후발주자들에게 긍정적이다. 특히, 트레이아크의 블랙옵스 시리즈는 상자에서만 나오는 온갖 더러운 성능의 사기총들을 대거 업데이트했기 때문에 매우 비교되는 부분이다. 모던 워페어 역시 베타에서는 개나소나 다 M4A1을 들고 캠핑, 조준 대기샷을 날리는 M4 만능주의를 보여줬고, 이것은 정식때도 이어짐과 동시에 근접전의 제왕 725가 추가로 나와 이 둘이 다해먹는 대단한 밸런스를 보여주고 있다. 때문에 원숙한 월드워2의 총기 밸런스가 더욱 두드러진다. 맵 디자인은 대체적으로 전작들보다 구리다는 평이다. 우회로가 적고 정해진 루트가 있듯이 플레이하는 전형적 정석 플레이에만 어울리는 맵들 때문. 전략적 요소로 쓸 수 있는 프롭들의 수가 적어졌고, 맵이 전보다 작아지다 보니까 교전 거리가 어쩔 수 없이 가까워질 수 밖에 없다. 더구더나 이상하게도 몇몇 프롭에는 '''무(無)의 경계'''가 있을 정도라 어느 한 프롭에 올라타는 게 어려워졌다. 우회로가 적어진 만큼이나 전면전에 가까워질 수밖에 없고 게임을 뒤집을 수 있는 요소가 그리 많지도 않다. 예컨대 '전쟁 모드'의 맵 중 하나인 '브레이크 작전'의 경우, 3번째 임무(탄약고 폭파 vs 탄약고 방어)에서는 양쪽 진영 모두 우회로의 선택이 많지 않고 교전 거리가 너무나도 짧아서, 당장이라도 폭탄을 설치하는 쪽이 캠핑을 하면 폭탄을 해체하는 쪽에선 연막탄 스팸이나 하면서 폭탄을 해체하라는 선택지뿐이다. 이런 식으로 맵의 전략적 선택지의 수가 적어짐에 따라, 물량과 샷발에만 의지하는 식으로 플레이가 흘러가는 것 같다며 유저들로 하여금 실망감을 느끼게 만든 것이다. 하지만 이런 단순한 맵 디자인은 콜오브듀티를 꾸준히 플레이하는 유저들과, 콜오브듀티의 빠른 게임 플레이가 맘에 드는 플레이어들에게는 큰 문제로 다가오지 않으며 오히려 별 생각을 하지 않고 순전히 건플레이에 집중할 수 있는 긍정적인 요소로 다가오기도 한다. 18인으로 확대된 지상전 전쟁 모드는 오히려 기존의 개판 싸움을 더욱 심화시켜 유저들의 만족을 이끌었으며, 모던워페어1의 개싸움 맵이었던 Shipment가 업데이트된 직후부터 본작 최고의 인기맵으로 등극한 것이 이를 증명한다. 그러니까, 기존에 콜오브듀티를 해온 플레이어들이 원하는 게임 스타일과 그렇지 않고 머리아픈 전략을 요구하는 타 게임에서 건너온 유저들이 원하는 게임 스타일 사이에는 커다란 괴리감이 있다. 블랙옵스4는 월드워2와 크게 다르지 않은 3선형 맵 디자인이 그대로 유지되었으나[* 다만, 업데이트 맵 일부가 매우 끔찍한 퀄리티를 선보였다.], 모던워페어는 기존 콜옵의 3선형 맵 디자인을 버리고 복잡한 형태로 갔고 이것은 캐릭터의 전체적인 기동력 감소와 종래대로 되돌아간 TTK가 시너지를 일으켜 캠핑을 대놓고 장려하는 최악의 결과를 가져왔다. 때문에, 월드워2의 맵 디자인과 매우 비교될 수 밖에 없다. 마지막으로 보급품 상자에 대해서도 몇몇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우선, 과거 더 디비전의 흑역사였던 모듈 지옥의 뒤를 잇듯이, 이번 WW2에선 그립(권총 손잡이의 그림) 지옥이 펼쳐지고 있다. 상자를 까기만 하면 꼭 하나는 권총 그립일 정도로 엄청 자주 나오는 괴이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여기에 그립이 스탯 변경을 해주는 것도 아니고 외형(그림)만 바꿔주는 것이라면 굳이 등급을 나눌 필요가 있냐는 지적도 있다. ~~이건 사실 총기 배리에이션이고 휘장이고 다 적용되는거 아닌가~~ 무엇보다 권총 그립은 플레이하다보면 상대나 아군이나 뭘 꼈는지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다(...) 아무리 멋진 권총 그립을 단들 그걸 손에 쥐기 때문에 플레이어건 적이건 그게 티가 나는 것도 아니고 차라리 킬캠에서 볼수 있는 휘장이 더 나을 정도인데 웃긴 건 그 권총 그립도 등급이 높으면 드랍율도 낮고 컬렉션에서 완성하는 데 크레딧이 더 많이 들기 때문에 복창 터지는 상황이 종종 연출된다. 그리고 감정표현의 경우 복붙 논란이 있는데, 모션은 동일한데 채팅창에 뜨는 메시지만 다른 경우가 대부분이라, 특정 모션을 얻고 나면 해당 모션을 공유하는 다른 감정표현을 구할 필요가 없어지는 거 아니냐는 것이다. 맵 밸런스는 이미 출시된 이상 어쩔 수 없다고 쳐도, 유저층에게 큰 비난을 받던 커뮤니티 담당 마이클 콘드리가 나간 2월 이후로 본격적으로 총기 밸런스는 꾸준히 패치되고 있으며, 보급품 상자 문제 또한 아이템 중복 확률을 낮추고 총기 그립 아이템을 더 이상 내지 않겠다고 고지한 3월 커뮤니티 이벤트 이후로 상당히 호의적으로 변한 상태이다. 신규 모드 및 맵들을 커뮤니티 이벤트를 통해 계속 추가해 준 결과, 다음 작품인 블랙 옵스 4 발매를 앞두고 있는 2018년 현재까지도 새로 입문하는 게이머들이 보이고 있어, WWII의 수명은 더욱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시리즈 대대로 악명 높다는 PC버전에도 1레벨 유저들을 많이 볼 수 있다.] 2019년 6월 기준, PC판 쪽에서는 완전히 망한 블랙옵스 4와 달리, PC판 플레이가 매우 활발한 시리즈이다. 패치 역시 신무기 업데이트를 비롯한 사후 지원이 끊기지 않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핑 100 이상만 잡히고 파티플레이 핵 및 양학이 난무하여 게임이 완전히 망가진 블랙옵스 4와 달리 주중에도 오후에는 핑이 아주 낮아 플레이하는 데에 지장이 없다. 새벽 및 오전에도 타 대륙 유저들과의 매칭이 가능하며, 하드코어는 북미 및 유럽 유저들을 주축으로 꽤 돌아가는 편이다. 시리즈 최후의 스팀 출시 타이틀, 현대 콜옵 시스템의 2차 세계대전 타이틀이라는 상징성에 힘입어 블랙옵스 3와 함께 수명이 유지되고 있다. 2020년 6월 플레이스테이션 무료게임으로 풀려 플스유저가 크게 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